이 사건은 단순히 연인간의 폭력 사건으로만 보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진술과 정황 속에서
실제로 입증된 사실과 감정적으로 왜곡된 주장을 철저히 구분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피해자 진술의 일관성이 유지되는지에 대해 확인했습니다.
피해자는 유사 시기 동일한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주거지에 찾아왔고
초인종을 누르거나 문을 두드리는 등 적극적인 행동을 보였습니다.
주거 침입 및 손괴 사건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었기에 피고인의 방어권이 제한될 수 없는 사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