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울산형사전문변호사 강앤강 법률사무소의 강영준, 강소영 변호사입니다. 오늘은 자녀의 언어발달 지연을 비관하여 살해하다가 미수에 그친 친모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판결에 대하여 알아보록 하겠습니다.
자녀를 살해하려다 미수
울산지방법원_2022고합121, 울산지방법원 2022보고5(병합)
피고인은 피해자 B(4세)의 친모로 남편 C와 사이에 2017년 피해자를 출산하였다.
피고인은 2020년 초순경 피해자가 또래보다 언어발달이 느리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그때부터 피해자에 대한 언어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다. 피고인은 자신의 경제활동으로 인해 피해자를 전적으로 양육하지 않은 것이 피해자의 언어발달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여 스스로를 탓하게 되었고 피해자의 언어발달 자체가 향후 피해자의 장래에 부정적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여 피해자를 살해한 후 자살하기로 마음먹었다.
2. 법원의 판단
이 사건 범행은 피고인이 피해자의 친모로서 피해자를 건강하게 양육하고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피해자의 언어발달이 지체되자 이를 비관하여 피해자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그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약 8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가한 것으로, 범행의 경위 및 결과에 비추어 죄질이 좋지 않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피고인은 이 사건 범행 이후 남편과 시아버지의 집으로 이사하여 현재 피고인과 시아버지가 함께 피해자를 돌보고 있고, 시아버지가 함께 돌볼 수 없는 경우 아이 돌봄 서비스의 지원을 받아 피고인이 혼자 피해자를 돌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어 피고인의 재범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점 등 양형기준을 참작하여 주문과 같이 형을 정한다.
3. 주문
피고인을 징역 3년에 처한다. 다만, 이 판결 확정일부터 4년간 위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
형사사건으로 변호사의 조력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다양한 형사사건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강앤강 법률사무소를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강앤강 법률사무소는 대한민국 1위 기업 삼성과 대한민국 1위 로펌 김앤장 출신 변호사들이 처음부터 직접 사건 상담을 진행하며 철저한 사건 분석 및 검토를 통해 의뢰인의 사건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의뢰인과의 상담 내용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됨을 약속드리며 법률상담이 필요하신 경우 대표번호(052-258-9384)로 편하게 연락 주시면 성심성의껏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
#살인미수 #아동학대 #아동복지법위반 #울산살인미수 #울산아동학대 #울산아동복지법위반 #울산살인미수집행유예 #울산아동학대집행유예 #울산아동복지법위반집행유예 #울산집행유예 #울산형사전문변호사 #울산변호사 #울산형사변호사 #울산여자변호사 #울산남자변호사 #삼성출신변호사 #김앤장출신변호사
|